지병수 할아버지는 인터뷰에서 "11남매 중에 내가 막내 맞다. 내가 태어난 게 전라북도 김제(고향 출생지) 시골이다"라고 전했습니다.

아울러 "그 당시 사람들 다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그랬는데, 나는 전주북중도 다니고 그랬어, 시골에선 말도 못할 경사였던 것이다. 엄마, 아버지가 중학교 합격했을 때 3일이나 잔치해줬다"라고 언급했답니다.

아울러 "누나들은 그날 노래 듣고 전화가 왔다. 나도 지금 마음이 울적한데. 많이 울었대요. ‘우리 막내동생이 결혼도 않고...’ 하면서 많이 울게됐다"라고 전했습니다.

이어서 "제가 밝은 건 마음을 다 비워서 그렇다. 긍정적으로 생각한다. 제가 기초생활수급자인데 받아봐야 50만원 조금 넘게 나온다. 옛날에 도장을 잘못찍어서 아파트 두 채 날아가서 지금 월세 산다"라고 전했습니다.

한편 "제가 양아들이 둘이다. 큰 애는 52살 먹었고, 둘째는 49살인데 지금 같이 살고 있다. 그냥 서로 의지하고, 사랑스럽게 보면서 사는 거다. 양아들이지만 손주 중3짜리 하나도 있따"라고 언급을 했습니다. 지병수 나이는 77세인데 결혼 부인 아내는 미공개인 것 같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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